제일기획(030000) - 액면분할은 긍정적 결정. 兩手兼將: 펀더멘털 개선과 수급 개선 기대...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400,000원 (유지) ● 액면분할을 통한 수급 개선은 시가총액의 본질 가치 반영으로 연결될 전망 - 액면분할 결정은 긍정적. 본질적 기업 가치의 변동은 없으나, 주식 유동성을 높여 시가총액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며, 거래 정지 전 매수를 권고. 거래 정지 기간은 광고 경기 개선과 스포츠 이벤트, 삼성전자 핸드셋 고강도 마케팅 효과가 본격 반영되는 기간이며, 액면 분할 후 하반기 규제 완화 가시화는 동사 주식 센티먼트에 매우 긍정적이기 때문 - 최근 주가의 2010년 PER은 13.5배로, 2000년 이후 PER 밴드(11.0~19.9배)의 하단. 모멘텀 개선 감안시 밴드 상단 목표로 한 접근 적절. 목표주가의 2010년 PER은 18.1배 ● 액면가, 5천원에서 2백원으로 분할 결정. 지난 5년간 0.5%에 불과한 유동주식수 비율의 개선 기대 - 동사가 2월 23일 액면가를 5천원에서 2백원으로 분할 한다고 공시. 동 건은 오는 3월 19일 주주 총회에서 승인 처리할 예정. 거래 정지일은 4월 22일부터 5월 9일까지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5월 10일임. 주식수는 460.2만주에서 1억 1,504만주로 늘어나게 됨 - 동사의 발행주식수 대비 유동주식수 비율은 지난 5년간 0.5%에 불과해 주식 수급에 부정적. 액면분할은 유동주식수 증대를 통한 거래 활성화로 연결될 전망. 현재 동사의 지분 구성은 삼성물산 등 특수관계인 18.3%, 자사주 5.3%, 한투운용 12.9%, 국민연금 5.9%, 모건스탠리 8.4% 등이며, 최근 외국인 지분율은 42.4%임 ● 2010년 강한 모멘텀 기대; 광고 경기 개선과 규제 완화 통한 국내 M/S 확대 - 2010년 EPS 증가율은 11.6% y-y로 지난해 4.0% y-y를 크게 상회 예상. 최근 광고 경기 개선과 견조한 신규 광고주 영입 등이 스포츠 이벤트와 맞물려 상승 작용 예상. 특히 동사 연결 취급고의 약 1/3를 점하는 삼성전자 핸드셋 부문의 마케팅 강화 효과는 기대할 만(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목표(2009년 600만대, 2010년 1,800만대) - 규제 완화에 의한 미디어 시장의 경쟁 강화는 동사에게 국내 M/S(2009년 12.9%) 확대의 계기. 특히 민영미디어렙 도입은 대형 광고대행사의 경쟁력이 부각되는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