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조간신문브리핑]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소식들을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보시겠습니다. ▲ 매출 급증하는 중소기업, 부실 가능성 높다 -신보, 7년간 36만4천여사 조사 중소기업의 매출이 지나치게 빨리 늘어나면 부실 가능성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형 성장에 치중한 기업보다는 적정 수준의 매출액 증가율을 나타내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MB정부, 경제 살렸지만 정치개혁 미흡 -집권 2년...한경, 전문가 75명 설문조사 한국경제 신문이 집권 2년을 앞둔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문가들은 가장 잘한 정책 분야로 경제를 꼽았습니다. 이에 반해 정치개혁과 교육개혁은 가장 미진한 분야라고 응답했습니다. ▲ 기본요금 1800원 ‘경차택시’ 운행시작 -성남시, 전국최초...모닝 22대 기본요금이 1800원으로 기존 택시보다 20%가량 싼 경차택시가 선을 보입니다. 정부는 연간 450만원의 연료비를 절감하고 탄소배출량을 37% 줄이는 효과를 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 액티브 X 필요없는 인터넷 시대 개방 -HTML5· 모바일 OK 등 표준기술 대안 급부상 스마트폰으로도 웹서핑과 전자상거래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출시가 임박했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구글과 애플까지 이같은 움직임에 가세하며 하나의 웹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가계 대출 늘고 산업대출 줄고 -금융위기 이후 처음...생산위축 우려 가계대출은 갈수록 증가하는 반면 산업대출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시중자금이 기업의 투자와 같은 생산활동보다는 부동산 등의 자산시장으로 몰리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준공후 미분양 5만채...건설자금 1조 묶여 -건설 ·금융사 동반부실 우려 아파트 분양후 입주때까지 주인을 찾지 못한 준공 후 미분양이 5만채를 넘어섰습니다. 건설사들의 자금난 뿐 아니라 은행 등 금융회사까지 악성 대출에 발목이 잡힐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 이어서 입니다. ▲이대통령, 교육 비리와의 전쟁 선언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장학사와 일선 교장들의 비리사건을 언급하며 교육비리와의 전쟁을 선언했습니다. ▲자산 재평가로 70여개 기업 거액 평가차익 올 들어 토지와 건물 등 보유자산을 재평가 하면서 수천억~수조원대 평가차익을 올리는 상장사들이 잇따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 다음은 입니다. ▲한미북 잇단 접촉...긴박한 베이징 6자회담 당사국 고위 관계자들의 ‘베이징’행이 잇따르면서 6자회담 재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송명근 심장수술법’안정성 논란 심장수술 분야의 스타의사로 불리는 송명근 건국대 흉부외과 교수의 심장판막 성형술에 대해 한국보건 의료연구원이 안정성 의문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계속해서 입니다. ▲공공기관 일률적 정년연장 제동 한국전력을 비롯한 공공기관들이 임금피크를 도입해 직원들의 정년을 사실상 연장할 움직임을 보이자 정부가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0촌 네트워킹’더 쉽고 빨라진다 정보나 생각을 공유하는 온라인 공간 소셜네트워킹 서비스가 SNS 2.0 시대로 진화하면서 서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끼리의 네트워킹이 급속히 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 끝으로 입니다. ▲소득 줄었어도 사교육비 더 썼다 지난해 경제 위기 탓에 가계의 실직소득이 줄었는데도 사교육비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스마트폰도 ‘공짜폰 시대’ 이동통신 업체와 휴대전화 제조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스마트폰 시장 선점에 나서면서 스마트폰 값이 떨어져 무료전화까지 등장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

    ADVERTISEMENT

    1. 1

      "우리도 사고 싶다" 요청 폭주…美 뒤흔든 '핫템' 한국 온다

      지난달 미국에서 오픈런을 불러일으킨 '베어리스타 콜드컵'이 국내에 재출시된다.스타벅스코리아는 오는 29일부터 스타벅스의 대표 마스코트를 형상화한 베어리스타 콜드컵을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2023년 가을 프로모션 기간 한정 상품으로 베어리스타 콜드컵을 선보였다. 당시 준비된 모든 수량이 완판되면서 화제를 모았다.이후 지난 11월 미국에서도 동일 상품이 오픈런을 부를 정도로 인기를 끌자,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재출시 요청이 이어졌다. 어떤 음료를 담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베어리스타의 모습을 SNS에 인증하는 게시물도 여럿 올라오고 있다.곰인형 모양의 베어리스타 콜드컵은 591ml 용량의 컵에 스타벅스 로고가 새겨진 굿즈다. 비니 모양의 실리콘 뚜껑과 그린 스트로우가 한 세트다.스타벅스는 매 시즌마다 텀블러, 머그 등 기획 상품(MD)을 내놓으며 '굿즈 맛집'으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작은 텀블러 모양의 ‘미니어처 텀블러 키링’을 내놨는데, 오픈런은 물론이고 리셀가가 정가의 7배 가까이 치솟기도 했다.스타벅스가 굿즈에 공들이는 건 소비자들의 발길을 묶어두는 '락인 효과'가 있어서다. MD 매출 자체는 전체의 10%로 큰 비중을 차지하진 않지만, 굿즈가 화제가 되면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하고 음료 주문까지 이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어서다.실제 매년 연말마다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얻기 위해 여러 잔의 음료를 몰아서 구매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2. 2

      현대백화점 판교점, 국내 최단기간 ‘연매출 2조’ 달성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개점 10년 만에 연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국내에서 최단기간 연매출 2조원을 달성한 백화점이다.28일 현대백화점은 판교점 누적 매출이 전날 기준 2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판교점의 매출(1조 7300억원)보다 약 16%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올해(1월~10월) 국내 백화점 매출 신장률이 2%대 수준인 점을 판교점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럭셔리 상품 경쟁력이 연매출 2조원 돌파에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현재 판교점은 현대백화점 전체 점포 중 가장 많은 96개의 명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판교점은 2015년 오픈 이후 루이비통을 비롯해 까르띠에·티파니·불가리·피아제·에르메스·그라프·디올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연이어 유치해왔다.특히 판교점은 초고가 시계·주얼리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판교점의 올해 럭셔리 워치·주얼리 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1.4% 증가했다. 현대백화점 전체 점포의 평균(28.9%)을 크게 웃돌았다. 핵심 상권인 판교와 경기 지역의 탄탄한 배후 수요도 한 몫 했다. 판교점은 주변에 IT기업이 밀집돼 있어 젊은 고소득층 유입이 활발하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VIP 고객 중 20~30대 비중은 2023년 처음 30%를 넘어선 데 이어, 올해 32.5%를 기록하며 증가하는 추세다.판교점과 10km 이상 떨어진 광역 상권에서 찾는 원정 고객 수도 매년 늘고 있다. 광역 상권 고객의 매출 비중은 오픈 첫 해인 2015년 38.6%에서 올해 55.6%로 늘어났다. 이는 현대백화점 전점 광역 상권 평균 매출 비중(30%)보다 20%포인트 이상 높다. 연간 3000만원 이상 구매하는 전체 VIP

    3. 3

      내년 車보험료 1%대 오른다…5년만 인상

      내년 자동차보험료가 평균 1%대 인상된다. 자동차보험료가 오르는 건 2021년 이후 5년 만이다. 보험사들이 정부 압박에 못 이겨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보험료를 인하한 결과 자동차보험에서 수천억원 적자가 발생해서다.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등 주요 손해보험사는 내년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1.5% 안팎 인상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개인용 자동차보험료가 평균 70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1인당 보험료 부담은 1만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인 인하폭은 이르면 다음달께 각 회사가 발표할 계획이다.의무보험인 자동차보험은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물가관리 항목 중 하나여서 보험사가 금융당국과 협의를 거쳐 보험료를 조정한다. 당초 보험업계에서는 내년 자동차보험료를 3%가량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포용금융 동참을 주문해 보험료 인상폭을 소폭 낮추기로 가닥을 잡았다.보험사들이 내년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하는 건 대규모 적자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자동차보험 적자 규모가 5000~60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에 자동차보험료를 높이더라도 ‘적자 쇼크’가&nb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