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반등 이어질 것"-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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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2일 국내증시가 지난주 과민반응에 따른 반등 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과거 미국 실업업률 하락 기간에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제한적 조정 흐름을 보였다"면서 "그렇다면 추가적인 조정이 나온다고 해도 다우지수는 2월 저점을 깨지 않는 수준이 될 것이고, 국내증시도 저점인 1550선이 강력한 지지선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지난주 말 미국 증시는 재할인율 인상과 아시아 증시 급락에도 불구하고 강보합권에서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이는 재할인율 인상을 경기 회복에 따른 자신감 확인과 연준의 대출창구를 정상화시키는 수순이라는 긍정적인 측면에 무게를 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따라서 지난주 과민반응에 따른 국내증시의 반등 시도는 이번주 초반부터 전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기적으로 변동성을 이용한 선물시장에서의 외국인 매도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지만 지난주 후반 급락에도 불구하고 시장 방향성을 좌우하는 현물시장에서의 외국인은 여전히 매수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해야 한다는 것.
그는 또 "긴축의 시작이 결국은 경기회복의 의미라는 점에서 너무 위축될 필요는 없다"면서 "미국 중앙은행의 적절한 긴축 태도만 유지된다면 증시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과거 미국 실업업률 하락 기간에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제한적 조정 흐름을 보였다"면서 "그렇다면 추가적인 조정이 나온다고 해도 다우지수는 2월 저점을 깨지 않는 수준이 될 것이고, 국내증시도 저점인 1550선이 강력한 지지선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지난주 말 미국 증시는 재할인율 인상과 아시아 증시 급락에도 불구하고 강보합권에서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이는 재할인율 인상을 경기 회복에 따른 자신감 확인과 연준의 대출창구를 정상화시키는 수순이라는 긍정적인 측면에 무게를 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따라서 지난주 과민반응에 따른 국내증시의 반등 시도는 이번주 초반부터 전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기적으로 변동성을 이용한 선물시장에서의 외국인 매도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지만 지난주 후반 급락에도 불구하고 시장 방향성을 좌우하는 현물시장에서의 외국인은 여전히 매수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해야 한다는 것.
그는 또 "긴축의 시작이 결국은 경기회복의 의미라는 점에서 너무 위축될 필요는 없다"면서 "미국 중앙은행의 적절한 긴축 태도만 유지된다면 증시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