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테크가 일본LED 기업으로부터 1천만달러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습니다. 이는 일본 시장공략을 위한 LED공장설립에 사용됩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LED조명 전문기업인 엔하이테크가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엔하이테크는 100년 업력의 일본 산코덴키산업과 1000만달러에 달하는 외자유치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박호진 대표이사 / 엔하이테크 "일본 가로등 업계의 가장 큰 마켓쉐어를 가진 고객사가 LED물량을 공급받기 위해 투자한데서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산코덴키산업은 엔하이테크에 투자함으로써 향후 일본 시장에 공급할 LED조명 제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엔하이테크는 1백억엔, 우리돈으로 1280억원에 이르는 산코덴키가 추진하고 있는 일본LED 조명 교체사업의 개발 및 생산을 담당하게 됩니다. 향후 급증하게 될 일본 LED조명 공급을 위해 엔하이테크는 인천경제자유구역내에 6천제곱미터 규모의 공장부지를 분양받고 2년내에 LED 조명 생산공장을 완공할 계획입니다. 박호진 대표이사 / 엔하이테크 "사실상 3월에 착공을 해서 9월이전에 완공할 계획입니다. 산코전기를 통해서 LED를 전량 일본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헌석 청장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경제자유구역을 지식기반사업으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LED산업을 그에 걸맞는 첨단사입입니다. 그래서 R&D지역내에 싼값(평당 158만원)에 부지를 공급하게 됐습니다" 엔하이테크의 일본 LED 시장 공략이 본격화됐습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