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 계열 골판지 원지 제조기업인 한솔페이퍼텍(대표 정기준·사진)이 ‘2025 행복더함 사회공헌 우수기업’에서 환경사랑공헌 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한솔페이퍼텍은 공장 인근 하천, 농로, 마을 골목, 재래시장 등에서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 1사1하천 가꾸기 캠페인 등 환경보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으로도 주목받는다. 한솔페이퍼텍은 △지역 초등학교에 장학금과 체험학습 지원 △담양군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및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동참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용품 기부 △노후 담장 보수 및 벽화 프로젝트 후원 △지역 전통시장 나눔 행사 △화재예방을 위한 간편소화기 후원 및 소방서와 연계한 마을주민 화재예방 안전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의 상생을 실천 중이다. 한솔페이퍼텍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경제 기자
옥내·외 광고용 친환경 수성잉크 생산 전문기업 코스테크(대표 민경원·사진)가 ‘2025 행복더함 사회공헌 우수기업’에서 환경사랑공헌 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코스테크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자발적인 참여로 2012년부터 시작된 ‘낙전 모으기 운동’은 지역 사회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 서초구청의 추천을 받아 어려운 환경에도 열정적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매년 전달했다. 누적 장학금은 1억5900만원으로, 임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하고, 회사에서 일부를 더해 장학 기금을 마련했다. 같은 해 ‘에코봉사단 활동’을 시작, 본사가 있는 서울 양재천 주변의 환경을 정화하고 있다.사업 측면에서는 ‘사람이 먼저’라는 환경 보호 운동의 일환으로 전통적인 염색방식의 날염공장을 디지털로 바꾸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인체에 무해한 옥내·외 광고용 친환경 수성잉크를 개발해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코스테크 관계자는 “날염공장에서 배출되는 많은 양의 폐수와 대기오염을 줄이고,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시작했다”며 “보다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환경을 보전하는 모습으로 사회에 이바지하고자 노력중”이라고 밝혔다.한경제 기자
데이터유니버스(대표 강원석·사진)가 ‘2025 행복더함 사회공헌 우수기업’에서 가족사랑 사회공헌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데이터유니버스는 금융 사기, 개인정보 유출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 기반 생활 필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2023년 데이터유니버스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철 연탄 나눔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량은 10만 장을 돌파했다. 본사가 위치한 서울 영등포구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성금도 기탁했다. 2023년과 2024년, 연말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꿈을 펼치는데 보탬이 되도록 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영등포구청에 후원했다.지난해에는 기부 품목과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 여름에 선풍기 1000대를 기탁했다. 11월에는 연탄 나눔 활동가들을 위해 방한용품을 후원했다. 만 65세 이상의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구립 영등포 노인케어센터에 성인용 기저귀를 기부하기도 했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취약계층에 전달한 누적 기부액은 약1억8000만원에 달한다.강원석 데이터유니버스 대표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정기적으로 후원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경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