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치산 추모제' 전교조 교사 무죄 파장
김씨는 2005년 5월 전북 임실군의 한 중학교에 근무할 당시 순창군에서 열린 '남녘 통일 애국열사 추모제' 전야제에 학생과 학부모 180여명을 참여하게 하고,평소 이적 표현물을 행사 등에서 배포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김씨는 이후 보석으로 풀려난 뒤 사직한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왔다. 1999년 교사로 임용된 김씨는 전교조 전북지부 통일위원장,전북통일교사모임 사무국장 등을 지냈다.
서보미 기자 bm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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