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테크, 아시아 NDR서 투자자 관심끌어"-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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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6일 유진테크에 대해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홍콩과 싱가포르 등지에서 기업설명회를 열었다"며 "이 곳에서 유진테크는 해외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고 전했다.
이 증권사 변한준, 박영주 연구원은 "유진테크가 해외에서 가진 기업설명회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최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의 설비 투자 규모가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투자자들 역시 반도체 장비 업종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최근 메모리 업체들이 추구하는 공정의 미세화(Technology Migration) 추세, 그리고 이에 따라 신규로 도입되는 동사 장비군(LPCVD, Plasma System 등)의 역할에 대한 투자자들의 궁금증이 많았다"며 "유진테크는 이와 관련해 투자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현재 유진테크의 장비군에 있어서 국내에선 경쟁사가 전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 경쟁사로는 TEL, Hitachi Kokusai, AMAT 등이 있지만 유진테크의 점유율이 가장 높다는 게 변 연구원의 설명.
변 연구원은 "해외 고객으로 TSMC, UMC, Micron, Numonyx 등과 활발하게 접촉 중"이라며 "빠르면 올 하반기 해외 매출이 본격 가시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변한준, 박영주 연구원은 "유진테크가 해외에서 가진 기업설명회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최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의 설비 투자 규모가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투자자들 역시 반도체 장비 업종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최근 메모리 업체들이 추구하는 공정의 미세화(Technology Migration) 추세, 그리고 이에 따라 신규로 도입되는 동사 장비군(LPCVD, Plasma System 등)의 역할에 대한 투자자들의 궁금증이 많았다"며 "유진테크는 이와 관련해 투자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현재 유진테크의 장비군에 있어서 국내에선 경쟁사가 전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 경쟁사로는 TEL, Hitachi Kokusai, AMAT 등이 있지만 유진테크의 점유율이 가장 높다는 게 변 연구원의 설명.
변 연구원은 "해외 고객으로 TSMC, UMC, Micron, Numonyx 등과 활발하게 접촉 중"이라며 "빠르면 올 하반기 해외 매출이 본격 가시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