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지난달 12일에 이어 또다시 지급준비율을 0.5%P 인상합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시중은행의 지급준비율을 오는 25일부터 0.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민은행은 하지만 '농촌 신용사' 등 소형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한시적으로 지급준비율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출 증가세가 잡히지 않고 부동산 가격도 급등하면서 경기과열을 막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