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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車 처럼…도요타, 10년 10만마일 무상수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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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제어시스템 결함 재조사
    도요타자동차가 사상 최악 리콜 사태의 주범으로 지적되는 전자제어시스템 결함 여부를 재조사하기로 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15일 보도했다. 도요타는 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등 공신력 있는 기관과 외부 조사기관 등을 참여시켜 투명하게 결함 여부를 조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도요타는 이르면 오는 24일 미 하원 도요타 리콜 관련 청문회에서 세부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앞서 도요타는 자사 후원 연구기관의 조사 결과를 인용,미 하원 감시 · 정부개혁위원회에 "(도요타 차량에는) 어떠한 전자적 결함도 없다"는 내용의 서한을 제출했다.

    도요다 아키오 사장이 두 차례나 공식 사과하는 등 진화에 나섰지만 리콜 사태의 파장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현재 미국에선 50여건의 도요타 결함 관련 집단 소송이 제기됐거나 진행 중이다.

    도요타는 지난 13일 미국에서 판매된 2010년형 타코마 픽업트럭 8000대를 리콜하겠다고 발표,전체 리콜 차량 대수는 갈수록 불어나고 있다. 도요타는 전륜구동인 타코마 픽업트럭의 전면 구동축 결합 부분에 미세한 균열이 있어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생산된 타코마 트럭에 대한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도요타는 브랜드 이미지 실추와 판매 급감 등 위기 극복을 위해 자동차 무상 보증수리 기간을 현대자동차와 같은 수준인 10년,10만마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또 도요타 자동차 구매자에게 1000달러의 현금 리베이트를 추가 제공하는 등 대대적인 판촉도 계획 중이다. 미 자동차 정보업체인 에드먼즈닷컴은 도요타의 올해 미국 시장점유율 전망치를 당초 17.6%에서 16.5%로 낮췄다. 또 포드가 올해 16.6%의 점유율로 도요타를 누르고 미국 2위 업체로 올라서는 반면 도요타는 3위로 추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미희 기자 iciic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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