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국내 언론사에 밴쿠버올림픽관련 자료화면 제공

SBS는 IOC 권고사항과 국내 방송법 및 보편적 시청권 보호를 위해 밴쿠버 동계 올림픽 자료를 국내 매체들에 제공한다.

이에 따라 SBS는 2월 13일 개막한 밴쿠버동계올림픽의 개막식 하이라이트를 비롯해, 스키점프 등 경기 하이라이트 등을 SBS 홈페이지내 밴쿠버올림픽 사이트(http://olympic.sbs.co.kr)에 마련된 미디어센터를 통해 KBS, MBC, OBS, YTN, MBN 등 타방송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내 모든 온오프라인에 제공한다.

자료 분량은 뉴스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2분 내외이며, 이는 동영상 사용에 따른 규정을 준수하는 매체에 한해 동계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제공될 예정이고, 온라인 언론 매체들이 별도 등록 절차를 거친 후 미디어센터 내에서 매일 5개까지의 올림픽 영상을 직접 편집하여 아웃링크 방식으로 기사로 가져다 쓸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한다.

온라인 매체에서 요청할 경우 2010 밴쿠버올림픽 경기들에 대한 하이라이트영상을 미디어센터에서 별도로 SBS 사이트의 <NeTV> 서비스를 이용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개막한 밴쿠버동계올림픽은 영화 ‘국가대표’ 실제선수 김현기-최흥철 선수가 스키점프 결선진출 성공하면서 초반부터 국내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그루지야 루지 선수가 훈련도중 썰매에서 튕겨나가며 부상을 당해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