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9일 보베스파 지수는 국제유가 상승 소식에 자원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전날 종가보다 2.48% 상승한 6만4천718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급등세로 장을 출발한 보베스파 지수는 오후 한 때 4%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며 65,525포인트까지 올랐지만 마감을 앞두고 상승폭이 축소됐다. 미국 달러화에 대한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이날 1.5% 하락, 달러당 1.846 헤알에 마감됐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