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피츠버그 정상회의에서 장외파생상품 인프라 구축에 대한 포괄적이고 구체적인 합의안을 도출함에 따라 우리 금융당국도 장외파생상품 관련 인프라 구축에 나섭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학계, 유관기관 등과 T/F를 구성해 해외논의동향과 선진국의 추진사례 등을 감안해 올해중 장외파생상품 인프라 도입방안과 관련법령 개정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거래정보저장소, 거래플랫폼 등 기타 장외파생상품 인프라는 국제 논의 동향 등을 참조하여 추진할 예정"이라며 "현행 금융당국의 기보유 시스템 등을 보완하는 방식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