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코스닥 최초로 신주인수권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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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신주인수권시장이 개설된 후 처음으로 인프라웨어가 신주인수권증서를 상장한다.
한국거래소는 9일 인프라웨어가 코스닥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지난해 12월21일 개설된 신주인수권시장에서 오는 12일 최초로 신주인수권증서를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자는 12일부터 19일까지 5거래일 동안 증권사를 통해 신주인수권증서 거래가 가능하다. 상장증권수는 1900만4050주, 발행가는 2만2400원으로 가격제한폭은 없으며 매매체결방법은 주식시장과 동일하다.
신주인수권증서는 신주발행시 기존주주 또는 제3자에게 신주의 청약을 우선적으로 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증서이다. 신주인수권증서 상장시 일반투자자는 신주인수권 증서를 매수해 청약하면 증자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존주주는 증서매도를 통해 증자참여를 포기할 수 있다.
한편,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지금까지 신한금융지주회사 대우자동차판매 KB금융지주 동부제철 등 4개사의 신주인수권이 상장됐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