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성신양회가 지난해 4분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진입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2천원을 제시했다. 강승민 연구원은 시멘트 가격이 톤당 6만7500원을 유지하고 있는데다 유연탄 가격이 제한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민간 주택 분양과 착공면적 증가로 시멘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관측했다. 강 연구원은 "시멘트사의 4분기 실적이 대체적으로 시장 기대치에 못미쳤지만 시멘트 수요의 공백에 따른 일시적 영향으로 판단된다"며 "현시점에서 비중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