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과 지경부가 손잡으니 시간단축·비용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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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장터’· ‘uTradeHub’ 연계시스템 설명회, 전자조달 기대감 상승
조달청(청장 권태균)은 5일 한국무역협회 및 (주)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공동으로 ‘나라장터’와 국가전자무역시스템( uTradeHub) 간 연계시스템 구축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수요기관 담당자 및 조달업체 대표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나라장터와 ‘uTradeHub’간 연계시스템은 ‘나라장터’에 한번 로그인해서 지식경제부의 ‘uTradeHub’까지 이용할 수 있는 SSO(Single Sign On, 단일로그인) 방식으로 이날 설명회에서 조달청은 국가시스템 연계에 따른 이용방법과 활용전략 등을 제시한다.
이들 국가기반시스템 간 SSO 연계는 수요기관과 조달업체로 하여금 관련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나라장터’를 통해 신용장개설, 수입승인·통관업무 등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줌으로써 기업과 공공기관의 업무효율성 향상과 막대한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요기관은 한국기계산업진흥회에서 발행하는 관세감면서류(국내제작 곤란 물품추천서)를 ‘나라장터’에서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기간도 15일에서 5일로 대폭 단축된다.
또 외자장비 도입시 B/L(선하증권)번호를 이용해 화물진행 상태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B/L번호를 사전에 등록할 경우 화물도착 정보를 전자메일로도 통보받을 수 있다.
한편 수요기관의 입장에서도 세관에 제출하는 요건확인서의 신청·발급 등 일련의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됨에 따라 통관서류 처리기간이 대폭 단축되며, 전달 소요시간 지체로 인해 발생됐던 창고료 등 부대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조달청은 앞으로도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가기반시스템 간 업무 연계를 고도화하고, 전자조달 시스템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조달청(청장 권태균)은 5일 한국무역협회 및 (주)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공동으로 ‘나라장터’와 국가전자무역시스템( uTradeHub) 간 연계시스템 구축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수요기관 담당자 및 조달업체 대표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나라장터와 ‘uTradeHub’간 연계시스템은 ‘나라장터’에 한번 로그인해서 지식경제부의 ‘uTradeHub’까지 이용할 수 있는 SSO(Single Sign On, 단일로그인) 방식으로 이날 설명회에서 조달청은 국가시스템 연계에 따른 이용방법과 활용전략 등을 제시한다.
이들 국가기반시스템 간 SSO 연계는 수요기관과 조달업체로 하여금 관련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나라장터’를 통해 신용장개설, 수입승인·통관업무 등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줌으로써 기업과 공공기관의 업무효율성 향상과 막대한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요기관은 한국기계산업진흥회에서 발행하는 관세감면서류(국내제작 곤란 물품추천서)를 ‘나라장터’에서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기간도 15일에서 5일로 대폭 단축된다.
또 외자장비 도입시 B/L(선하증권)번호를 이용해 화물진행 상태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B/L번호를 사전에 등록할 경우 화물도착 정보를 전자메일로도 통보받을 수 있다.
한편 수요기관의 입장에서도 세관에 제출하는 요건확인서의 신청·발급 등 일련의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됨에 따라 통관서류 처리기간이 대폭 단축되며, 전달 소요시간 지체로 인해 발생됐던 창고료 등 부대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조달청은 앞으로도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가기반시스템 간 업무 연계를 고도화하고, 전자조달 시스템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