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장중 하락 반전해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4일 오전 9시3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86포인트(0.17%) 떨어진 514.46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상승 출발하며 나흘 연속 반등을 시도했지만 기관의 매물 확대에 하락 반전했다.
기관이 165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반면 개인은 181억원, 외국인은 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다. SK브로드밴드, CJ오쇼핑만이 상승중이고, 서울반돛, 셀트리온, 태웅, 동서, 다음, 소디프신소재, 성광벤드는 떨어지고 있다.

전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정부와 업계의 투자 증가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던 풍력주들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태웅이 1.69%, 성광벤드가 2.64%, 평산이 1.74% 약세다.

현재 447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420개 종목은 하락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