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항]포항~서울간 '1시간 50분'만에 가는 KTX 노선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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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5년부터는 서울에서 경북 포항까지 2시간이면 갈수 있게 된다.
포항시는 3일 국토해양부가 KTX 포항노선 사업을 확정함에 따라 5년후부터는 경주역을 거치지 않고 열차가 곧바로 포항으로 연결돼 기존 5시간이 소요되던 서울-포항간을 1시간50분대로 단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KTX 포항 직결노선은 대구에서 신경주역사로 가기전인 경주시 건천읍에서 동해남부선을 잇는 건천읍 모량리까지 7.5㎞를 연결해 동해남부선 복선전절화 구간인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 신포항역까지 운행하게 된다.
경부고속철도와 동해남부선간 7.5㎞를 연결하는 이 공사는 사업비 1587억원이 소요되며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4년 말께 완공, 개통할 예정이다.
이 경우 서울에서 포항을 가기위해 신경주역에서 환승하면 2시간23분이 소요되고 서울-포항간 직결노선을 이용하면 1시간50분으로 이보다 30여분이 단축된다.
포항시 안상찬 자치행정국장은 “KTX 포항노선이 개통되면 교통 낙후지역인 울진, 영덕지역도 1일 생활권으로 바뀌고 포항은 환동해권 물류거점도시, 국제비즈니스 중심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