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유' 이어 '별을 따다줘'도 'KBS 뉴스 9'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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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별을 따다줘'가 동시간대 'KBS 뉴스 9' 시청률을 드디어 앞질렀다.
지난달 4일 첫방송된 '별을 따다줘'는 진빨강(최정원)이 동생들과 함께 살기 위해 험난한 세상을 헤쳐나가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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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올라 지난달 26일 8회 방송분에서는 TNS미디어 전국기준으로 17.0%를 기록, 당시 17.4%를 기록한 'KBS 뉴스9'를 바짝 따라붙었다.
이 같은 상승세에 지난 1일 방송분에서는 17.2%까지 올라 16.5%를 기록한 'KBS 뉴스9'를 0.7% 차이로 이겼다. 'MBC 뉴스데스크'와 '위기탈출 넘버원'도 모두 제쳤다. 전작 '천사의 유혹'이 방송 10회 만에 'KBS 뉴스 9'를 이긴 것보다 한회 더 빠른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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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앞으로도 동화같은 착한 드라마 '별을 따다줘'를 보시면서 추운 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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