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추천 펀드] HMC투자증권, 최근 1년간 수익률 64% 최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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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리딩플러스 1호'
HMC투자증권이 2008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현대차그룹 리딩플러스 증권투자신탁 1호'는 최근 1년간 수익률이 64.81%에 이른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이 상품은 지난 1월29일 기준으로 설정액(투자원금) 10억원 이상, 설정기간 6개월 이상인 주식형 상품 중 국내 대기업 계열사에 투자하는 여타 그룹주 펀드와 비교해 최상위권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설정액은 99억원이다.
국내 대표적인 현대차그룹의 상장 계열사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적과 주가 안정성 측면에서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만큼 '그룹주 펀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HMC투자증권 관계자는 "올해도 정보통신(IT)과 자동차 등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며 실적이 호전되는 계열사를 둔 그룹주 펀드가 유망할 것"이라며 "다만 너무 분산 투자하면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없고 반대로 대표종목의 비중이 지나치게 큰 펀드는 시간이 지나면 수익률 및 표준편차에서 약점을 드러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장기적으로 최적화된 그룹주 펀드란 업종 대표 종목의 비중이 크면서도 다양한 계열사들이 함께 편입돼 있어 안정성이 높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대차그룹 펀드'는 업종내 대표 종목의 비중이 크면서도 다양한 계열사들이 포함돼 있어 수익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추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의 8개 상장사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포스코 등 여타 업종의 대표 우량기업 20여개사에 35대 55 비율로 투자한다. 나머지 10% 정도는 전략종목에 할당된다. 이 펀드는 가격경쟁력 현금보유액 시장점유율 등을 기준으로 투자대상을 선정한 후 전체 자산의 최소 60%, 최대 85~95%까지 주식에 투자한다. 반면 하락장에서는 채권비중을 40%까지 높인다. 펀드 운용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맡고 있다.
홍창표 HMC투자증권 금융상품팀장은 "현대 · 기아차 삼성전자 포스코 등 우리나라 대표 기업들의 미래를 떠올려보면 이들 정상급 기업에 중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부담도 크지 않을 뿐더러 결과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국내 대표적인 현대차그룹의 상장 계열사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적과 주가 안정성 측면에서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만큼 '그룹주 펀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HMC투자증권 관계자는 "올해도 정보통신(IT)과 자동차 등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며 실적이 호전되는 계열사를 둔 그룹주 펀드가 유망할 것"이라며 "다만 너무 분산 투자하면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없고 반대로 대표종목의 비중이 지나치게 큰 펀드는 시간이 지나면 수익률 및 표준편차에서 약점을 드러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장기적으로 최적화된 그룹주 펀드란 업종 대표 종목의 비중이 크면서도 다양한 계열사들이 함께 편입돼 있어 안정성이 높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대차그룹 펀드'는 업종내 대표 종목의 비중이 크면서도 다양한 계열사들이 포함돼 있어 수익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추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의 8개 상장사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포스코 등 여타 업종의 대표 우량기업 20여개사에 35대 55 비율로 투자한다. 나머지 10% 정도는 전략종목에 할당된다. 이 펀드는 가격경쟁력 현금보유액 시장점유율 등을 기준으로 투자대상을 선정한 후 전체 자산의 최소 60%, 최대 85~95%까지 주식에 투자한다. 반면 하락장에서는 채권비중을 40%까지 높인다. 펀드 운용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맡고 있다.
홍창표 HMC투자증권 금융상품팀장은 "현대 · 기아차 삼성전자 포스코 등 우리나라 대표 기업들의 미래를 떠올려보면 이들 정상급 기업에 중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부담도 크지 않을 뿐더러 결과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