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1일 조합원의 정치활동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장과 수사과장을 피의사실 유포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영등포서장과 수사과장이 언론을 상대로 수사 개시 시점과 전교조 간부가 정당에 투표하고 당원에 가입했다는 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2일부터 시작되는 소환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jesus786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