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전국 산지 네트워크를 풀가동해 국내산 원료로만 만든 한우,햄,과일,홍삼 등 다양한 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농협안심한우'(10만~50만원)는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한우 DNA와 유해성 잔류물질 및 질병 검사를 거쳤고 생산이력 확인도 가능하다. 축산전문 브랜드 '목우촌'도 HACCP 지정 공장에서 생산한 돼지고기와 닭고기로 만든 육가공 제품과 한우,육우세트 등 33종(1만~28만원)을 선보였다.

가공식품으론 계열사인 NH식품의 브랜드 '아름찬'의 김치,고추장,참기름 · 들기름 세트 등 6종(2만~5만원대)이 있고 버섯(4만~10만원대),곶감(4만~12만원대) 세트도 추천할 만하다. 과일은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한 '아침마루'와 가격 대비 품질이 우수한 '뜨라네'(각 2만~6만원대원)를 마련했다.

홍삼 브랜드인 'NH한삼인'의 국내산 홍삼세트(4만~50만원대)도 인기를 끌고 있다. '6년근 홍삼순액'(6만~10만원)은 6년근 홍삼을 저온추출법으로 달였다. 남성용 '기력엔홍삼'(18만7000원)은 6년근 홍삼과 숙지황,복분자,오가피,더덕,생녹용 등을 함유했다. 여성용으론 '홍삼미엔수'(12만1000원)가 있다. 전국 하나로마트 등 2000여개 농협 판매장과 가맹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농촌사랑상품권도 설 설물로 요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