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GS홈쇼핑, 올해 실적 정체..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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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은 GS홈쇼핑에 대해 올해 실적 성장이 정체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7만9천원을 유지했다.
임영주 연구원은 "GS홈쇼핑의 현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대비 PER 6.8배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저평가돼 있지만 올해 실적성장이 정체될 것으로 보여 저평가의 빠른 해소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올해 취급고와 영업이익이 8.5%, 2.5% 성장에 그칠 것이라며 신규 홈쇼핑 채널 도입 등 경쟁심화가 예상되는 만큼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상반기로 예정된 신규 홈쇼핑 채널 허가와 하반기 종편 채널과 관련된 채널 연번제 이슈는 연중 투자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올해에도 3천원 규모의 배당을 실시할 것으로 보여 배당수익률 5% 수준인 주당 6만원에서는 장기투자 관점의 매수 기회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