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TBS방송은 4월부터 수요일 오후 9시에 한국드라마인 '아이리스'를 방송한다.

일본 민방 지상파의 골든 타임에, 한국의 연속 드라마가 방송되는 것은 지극히 이례적인 일로 '겨울의 소나타'의 대히트(2003~04년)를 발단으로 하는 한류붐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주연배우 이병헌은 일본내에서도 인기가 높아 이같은 편성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소연 김승우 등이 주연을 맡았던 '아이리스'는 '사탕키스'등 숱한 신드롬을 일으키며 최종회 시청률 39.9%로 종영했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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