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닥 재반등 "외국인 선호종목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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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미국과의 협력 강화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하며 상승 반전에 성공, 52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28일 코스닥 지수는 오후 1시40분 현재 전날보다 0.62포인트(0.12%) 오른 517.0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장중 510선을 밑돌았지만 외국인의 매수가 늘어나며 반등에 나서고 있다.
기관이 294억원 순매도를 보이며 5거래일째 매도를 이어가고 있지만, 외국인이 67억원의 순매수로 돌아서 지수 반전을 모색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IT부품, 운송장비부품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부분 업종의 반등세가 확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로 수급불균형이 발생한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이 매수로 돌아서며 반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외국인은 디지털컨텐츠, IT장비부품주 등으로 매수를 늘리고 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