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노동조합이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선언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LG전자 노경대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경북에서 열린 USR 헌장 선포식을 통해 LG전자 노조는, 노조와 회사의 발전적인 동반자 관계를 모색하고 고객을 위한 가치창출에 앞장서는 노조의 새로운 패러다임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선포했다. 이를 LG전자 노조는 생태적 온전성 유지와 사회적 약자 보호 등 4대 실천지침을 선포했으며 환경과 사회, 경제적 측면의 구체적인 활동 계획도 발표했다. 한국기업 가운데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선언한 노조는 LG전자가 처음이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