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GS건설, 주택부문 성장성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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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GS건설에 대해 주택 부문의 성장성이 낮아졌다며 목표주가를 11만7천원으로 4% 낮췄다.
전용기 연구원은 "미분양 아파트가 감소하며 연착륙이 진행되고 있지만 주택부문의 성장성이 낮아질 것으로 관측된다"며 "기존 추정치 대비 2010년 매출액이 7.5%, 영업이익은 3.3%, 순이익 1.8%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분양 위험을 안고 주택부문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기 보다는 안정성이 높은 주택 중심으로 수주를 진행하고 있어 이익의 질이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주택부문의 성장성 하락을 2010년 하반기부터 플랜트와 토목이 상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연구원은 " GS건설에 대해서는 단기적 시각보다는 중장기적인 긍정적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