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납니다' 이태성, 반짝이옷 입고 트로트 가수로 깜짝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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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태성이 트로트 가수로 깜짝 변신한다.
MBC '살맛납니다'(극본 박현주, 연출 김대진 강대선)에서 주인공 유진으로 출연중인 이태성은 윤수일의 트로트곡 '황홀한 고백'을 열창한다.
이 장면은 유진이 어머니 옥봉(박정수 분)에게 웃음을 찾아주기 위해 노래방을 가는 장면 중 촬영됐다. 가족들은 옥봉을 위해 저마다 반짝이 의상에 알록달록한 가발로 한껏 분위기를 내고 신나는 음악에 맞춰 막춤 퍼레이드를 펼쳤다.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은 건 아들 유진. 유진은 윤수일의 '황홀한 고백'을 감미로운 목소리와 막춤댄스로 선보여 노래방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점순(임예진 분)은 박주희의 '자기야'를, 봉구(김일우 분)와 어진(이형석 분)은 백댄서로 나서며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자초했다. 가족들의 노력에 옥봉은 박현빈의 '대찬인생'을 선보여, 극중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다.
한편, 병원에 입원중인 옥봉을 병문안 온 인식(임채무 분)은 가족들이 차에 타는것을 목격, 미행에 나서 또 다른 분란을 예고시켰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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