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2천원에서 8만4천원으로 35.5% 상향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경기회복으로 항공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며 원달러 환율과 제트유가의 하향 안정화로 대한항공의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송 연구원 또 대체 휴일제와 한·중 비자면제 추진, 인천국제공항의 동북아 허브공항화로 대한항공의 중장기 수혜 폭을 확대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대한항공 올해 매출액은 10조 3,659억원, 영업이익은 6,675억원, 순이익은 6,298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