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사가 되려면 사설교육기관이나 서경대,한성대,동방대,원광디지털대 등의 대학원에 마련된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된다. 민간에서 주는 '풍수지리사' 자격증은 있지만 아직 국가적인 인증 시스템은 없다.

젊은층보다는 40대 이상의 중 · 장년층이 많다. 은퇴 후에 전업으로 뛰거나 투잡(two-job)을 하는 경우도 있다. 입소문을 통해 일거리를 얻다 보니 풍수 지식은 물론 영업 · 마케팅 능력을 갖춰야 풍수지리사로 성공할 수 있다.

정해진 시장가격은 없지만 풍수지리사의 지명도나 신뢰도에 따라 수수료는 달라진다. 묏자리를 봐주는 경우 30만~50만원 정도,점포 입지는 건당 100만원 정도의 수수료를 받는다. 아파트 인테리어의 경우 보통 3.3㎡당 1만원가량을 받고 가구의 위치 등을 봐준다.

기업체의 입지 등을 컨설팅하면 건당 500만원 정도를 받지만 이런 건수는 많지 않다. 따라서 수입은 일정치 않은 경우가 많지만 자리를 잡으면 월 수입 500만원도 가능하다는 설명.유명한 풍수지리사들은 사설학원을 운영하거나 강연을 다니며 부수입을 얻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