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외환동향점검회의 오늘 오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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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 오후 외환동향점검회의를 열고 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한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김익주 국제금융국장 주재로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위원회, 금융연구원, 국제금융센터, 국내은행, 외국은행 지점, 수출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을 함께 하면서 외환동향을 살펴볼 계획이다.
외환정책협의회는 외환 동향 점검을 위해 지난해 9월 발족해 단 한 차례 회의를 가졌고 이번이 두 번째다.
재정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나라 외환 시장, 외화 자금 시장, 외국인 포트폴리오 투자, 국제 수지, 외채 등 전반적인 외환 관련 동향을 점검한다"며 "필요시 환율의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한 정책 대응 방향도 논의하게 된다"고 말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