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거침없는 질주를 계속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73포인트(0.67%) 오른 556.8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보다 4.78포인트(0.86%) 오른 557.88로 출발했다.

개인이 1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이후 외국인은 3억원의 순매도로 돌아섰다. 기관도 13억원의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와 기계·장비, 통신장비, 일반전기전자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셀트리온과 태웅, 메가스터디, 네오위즈게임즈 등은 상승 중인 바면 서울반도체와 다음, 동서, 성광벤드 등은 하락세다.

원자력 관련주들이 여전히 강세다.

모건코리아가 가격제한폭 가까이 치솟고 있고, 보성파워텍과 비에이치아이 등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에피밸리는 대표이사 횡령배임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자 주가가 급반등하고 있다.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52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2개 종목을 비롯해 302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