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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20 올해 첫 회의, 내달 송도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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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무차관·중앙銀 부총재 참가
    기획재정부는 18일 올해 주요 20개국(G20)의 첫 회의인 'G20 재무차관 ·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가 2월27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1박2일간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신제윤 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차관보)이 의장을 맡아 올해 G20 재무장관 및 정상회의 등에서 논의될 주요 안건을 조율하게 된다. 재정부 관계자는 "경기 회복세의 공고화 및 위기 이후 세계경제 관리 체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 금융안정위원회(FSB) 등 주요 국제기구 고위 인사 등 180여명이 참석한다.

    한국은 올해 G20 회의에서 지속 가능한 균형성장 협력체제의 정착,금융안전망 구축,국제금융기구 지배구조 개혁,금융규제 개혁,기후변화 재원 조성,에너지 보조금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제기할 예정이다. 올해 G20 관련 주요 회의는 재무차관 회의 4회(2월 · 6월 · 9월 · 10월),재무장관 회의 4회(4월 · 6월 · 10월 · 11월),정상회의 2회(6월 캐나다 · 11월 서울) 등 총 10회가 잡혀 있다.

    한편 올해 G20 의장국이자 정상회의 개최국인 한국은 지난 1일 영국에서 G20 공식 사이트(www.g20.org)를 넘겨받았으며 오는 12월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새로 출범한 G20 공식 사이트 상단에는 태극 모양에 한반도가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모습이 형상화돼 있다. 또 첫 화면에 한국의 G20 환영사가 실려 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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