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노인요양보험 급여 30년후 최대 58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DI "제도확대 신중 필요"
    인구고령화 추세를 감안할 때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지급 규모가 2040년에 최소 10조원,최대 58조원에 달해 수혜자를 대폭 늘리는 등의 급격한 제도 변화를 꾀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8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노인장기요양보험의 현황과 과제' 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내놨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65세 이상 노인 또는 65세 미만으로 치매 · 파킨슨병 등 노인성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정부가 요양 ·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2008년 7월 도입됐다. 월 보험료의 15~20%(기초생활수급자는 전액 정부 보조)를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 금액은 정부에서 지원해 준다.

    윤희숙 KDI연구위원은 "올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이용자는 65세 이상 인구의 3.1%,지출 규모는 1조7000억원이 될 것이란 게 당초 전망이었는데 지난해 8월 기준으로 이 제도 이용자가 65세 이상 인구의 4.2%,사업예산 2조9000억원으로 전망치를 크게 넘어섰다"며 "고령화 추세를 감안할 때 이용 인구와 사업 예산은 갈수록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 연구위원은 "앞으로 고령화 추세 등을 감안하면 2040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지급 규모는 최소 10조476억원,최대 57조8813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지급 규모의 불확실성이 큰 만큼 수혜자를 대폭 늘리는 등 급격한 제도 변화를 꾀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KDI는 소득수준별 서비스를 차등화할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모텔 살인' 피해자 유족, 김소영 부모에 손해배상 청구했다

      '강북 모텔 약물 연쇄살인'의 피해자 유족이 가해자 김소영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6일 연합뉴스는 피해자 유족 측이 이날 오후 서울북부지법에 김소영을 상대로 31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2. 2

      "여친과 헤어져서" 외박 나갔다가 복귀 거부한 20대 장병…징역형 선고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이유로 외박을 나간 뒤 복귀하지 않는가 하면 고교 동창을 속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20대 남성이 징역 8개월을 선고받게 됐다.6일 인천지법은 군무이탈, 사기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게 ...

    3. 3

      尹 '체포방해' 항소심 오는 29일 선고…특검, 징역 10년 구형 [종합]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징역 10년을 구형했다.선고기일은 오는 29일로 잡혔다.특검팀은 6일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형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