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인터넷 기업 CEO, 관련협회장들과 신년 간담회를 갖고 제 2의 인터넷 붐을 조성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최시중 위원장은 "최근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면서 인터넷 비즈니스의 중심이 무선으로 이동하고 개방·융합형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하는 등 인터넷 시장이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놓치게 될 경우 시장에서 도태될 수 있어 현 상황을 기회로 삼아 제 2의 인터넷 붐을 조성하고 향후 10년 간 한국이 인터넷 최강국의 반열에 올라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최시중 위원장은 특히 "해외에서는 다양한 무선인터넷 응용서비스와 트위터 등이 속속 등장하고 있음에도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에 이렇다 할 혁신적인 신규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하거나 관련 기업의 창업이 거의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고 해외시장으로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