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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소 간부 15명 사표 제출..교체폭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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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한국거래소 임원 전원이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방만경영으로 지적을 받아온 거래소의 개혁 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투데이이슈에서 짚어보겠습니다. 경제팀 조현석 기자 나왔습니다. 일괄 사퇴 배경이 무엇인가요? [기자] 네. 한국거래소 임원 15명과 전문위원 3명 등 총 18명이 김봉수 신임 이사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어제 오후 긴급모임을 갖고, 거래소 개혁에 동참하자는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거래소 관계자 얘기 들어보시죠. 녹취: 거래소 관계자 “임원 전체가 신임이사장에게 재신임을 묻는 차원입니다. 새로 오신 분도 탄력을 받아서 개혁을 추진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자발적으로..” 임기를 보장받는 거래소 임원 전원이 중도에 일괄 사표를 제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신임 이사장이 취임한 지 2주 만에, 임원들이 전격적으로 사표를 제출하고, 재신임을 묻기로 하면서 신임이사장의 개혁 작업이 빨라 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임원 전원이 사표를 제출한 게 초유의 사태라고 하는데, 이제 관심은 교체 폭 아니겠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얼마나 교체할 것인가? 고민일 것입니다. 교체폭이 신임 이사장의 개혁의지의 상징으로 비쳐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대폭 교체를 단행하는 것도 경영공백이 우려될 수 있다는 점에서 쉽지 않을 겁니다. 김봉수 이사장, 어제 이후 휴대전화도 꺼놓고 심사숙고에 들어갔습니다. 수퍼: "임원 상당수 교체 가능성" 거래소 안팎에서는 중폭 정도의 교체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개혁의 상징성을 감안하고, 그동안 방만경영의 책임을 일부 진다는 의미에서, 재신임을 받지 못하는 본부장도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조심스런 관측입니다. 한편에서는 개혁이라는 기치아래 전 이사장측 인사들을 정리하는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재신임 여부는 언제쯤 나올 예정입니까? [기자] 신임 이사장이 심사숙고에 들어간 만큼 결과가 그리 늦게 나오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퍼: 이르면 내주 초 재신임 결정 거래소 관계자는 “이르면 다음 주 초, 늦어도 다음 주 말에는 재신임 결과가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재신임 결과가 나오면 이후 거래소의 개혁작업이 빨라지겠군요. [기자] 네. 이번 임원들의 재신임 여부가 결정되면 이후 인원 감축 작업도 진행됩니다. 수퍼: 정원감축 등 후속 개혁작업 이어질듯 거래소는 최근 개혁방안을 발표하고, 정원 750명 가운데 10% 이상을 감축하고, 직원 임금은 5% 삭감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임원들은 50% 이상 임금을 삭감한 상탭니다. 방만경영으로 여러차례 지적을 받아온 거래소의 개혁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앵커] 투데이 이슈였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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