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충북 혁신도시 원형지 공급 추진... 물량·시기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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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충북 혁신도시에 원형지 공급이 추진됩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전북, 광주, 충북 등의 혁신도시에서 원형지 공급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전북의 경우 현재 농업진흥청 산하 연구기관이 시험하기 위해 만든 모밭인 시험포 용도로 사용하기로 한 673만3천㎡를 원형지 방식으로 공급할 전망입니다.
국토부는 이와 관련해 "혁신도시는 현재 '혁신도시토지공급지침 제11조(원형지 공급)'에 따라 원형지 개발을 허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북, 충북, 광주·전남 혁신도시 등 혁신도시의 원형지 공급과 관련해 공급물량,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전체 혁신도시를 대상으로 현재 적용 가능 물량, 대상 사업 등을 조사중"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