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칩 제조사 에피밸리는 중국 가전사 `ELEC-TECH(엘렉테크)`가 한국 공장을 방문해 합작법인 설립 등의 제휴를 위한 실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엘렉테크는 LED가로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중국 가전업체로 에피밸리의 칩제조 중국내 합작을 통해 현지 가로등 조명시장을 진출을 준비중입니다. 에피밸리 관계자는 이번 실사작업후 엘렉테크는 중국 합작법인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에피밸리는 칩생산라인을 확대하기 위해 이달중 국내 주성엔지니어링이 개발한 LED용 화학기상증착장비(MOCVD)장비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도입할 장비는 기존 장비보다 웨이퍼 처리속도가 3배나 빨라져 칩제조 캐퍼와 수익성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에피밸리 관계자는 기대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