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농심에 대해 매수의견을 내고 목표주가를 30만5천원으로 제시했습니다. SK증권 이정기 연구원은 "농심의 주가 상승 원동력은 수익성 개선에 있다"며 "1분기에 밀가루 가격인하가 있을 예정인데 밀가루 가격 1% 인하는 농심에 약 17억원의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또 "다만 밀가루 가격 인하로 농심의 주가는 28만원 수준까지는 오르겠지만 향후 추가 상승여력은 롯데의 라면사업이 어떻게 진행되느냐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