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지난해 미국서 '홀로' 판매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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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와 기아자동차가 30년 만에 최악이라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유일하게 판매 신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각 업체가 발표한 실적을 보면 현대자동차의 지난해 미국시장 총 판매량은 2008년에 비해 8.3% 늘어난 43만5천64대로 집계됐습니다.
기아자동차도 전년보다 9.8% 증가한 30만63대를 팔아 연간 판매량이 2007년에 이어 두번째로 3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특히 12월 판매량은 현대차가 40.6%, 기아차는 47.3%나 각각 급증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