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산하 인천교통공사는 오는 15일부터 인천터미널 시외버스 53개 노선 가운데 지정좌석제로 운영 중인 41개 노선의 승차권을 인터넷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외버스 이용자들은 시 교통웹사이트(www.intis.or.kr)에서 승차권을 예매한 뒤 신용카드를 지참하고 터미널에 설치된 자동발매기나 매표창구에서 승차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시외버스 인터넷 예매는 출발 2시간 전까지 가능하고 2회 이상 변경이나 출발 4시간 이내 변경시 수수료가 부과된다.
 
 인천터미널에는 1일 평균 53개 노선의 시외버스가 909회, 12개 노선 고속버스가157회 운행하고 있다.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