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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SAT 대학 정규강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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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문 A大, 교양과목 2학점 인정
    방학중 70여명 몰려 '수강 열기'

    명문 A 대학이 한국 최고의 경제이해력 시험인 테샛(TESAT)을 가르치는 정규 강좌를 개설했다. 이 대학은 방학 중에 마련하는 '졸업(예정)생 재교육 프로그램'에 '테샛 대비 경제학'반을 이번 학기에 신설했다. 테샛 준비반을 포함해 이번 겨울방학에 개설된 강좌는 모두 10개로 이들 과목을 수강한 학생들은 특별 교양과목으로 2학점을 인정받는다.

    이 대학은 지난 5일 저녁 국제관에서 '2010년 겨울방학시즌 졸업(예정)생 재교육 프로그램'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강좌별로 8주간의 강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설된 재교육 프로그램 강좌는 'TESAT대비 경제학'을 비롯 영어 중국어 경영회계실무 글로벌리더십 취업정보분석과 입사전략 방송스피치 컴퓨터활용능력 Core Pre MBA 무역실무 등 총 10개다.

    수강인원은 모두 415명으로 이 중 테샛 대비반은 10개 과목 중 가장 많은 70명이 수강하고 있다.

    테샛 대비반은 오는 2월10일까지 총 16일간 매주 월 · 수 · 금요일 저녁에 경제이론과 시사이슈 강의를 듣게 된다. 1월31일 6회 시험 일정을 감안해 강의시간을 1월에 집중 배치한 것이다. 수강생들은 대부분 4학년생들로 인문 어문 법 행정 등 대부분 비경제학과 출신들이다.

    이 대학은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방학 때마다 취업 강좌를 무료로 개설하고 있다. 경력개발센터 L 팀장은 "이번 방학에 12개 과목을 개설했으나 2개 과목은 정원이 모자라 폐강했다"면서 "테샛에는 많은 학생들이 몰려 일부 학생은 한경닷컴의 신촌교육센터에서 수업을 듣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주병 기자 jbpar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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