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드라마 '공부의 신' OST 디지털싱글 앨범이 5일 공개됐다.

5일 공개된 OST 4곡에는 티맥스, 포미닛, 티아라의 지연 등 아이돌그룹이 참여해 드라마 인기몰이에 한몫하고 있다.

이번 공개된 4곡은 티맥스의 '한번쯤은', 포미닛의 'Dreams Come True', 티아라 지연의 '또르르르', 어니스트의 'Because I'm weary'다.

먼저 티맥스가 부른 메인 타이틀 ‘한번쯤은’은 멜로 선율이 강한 모던 록 스타일의 곡으로 극중 등장인물들이 꿈꾸고 있는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포미닛이 부른 엔딩 타이틀 ‘Dreams Come True'는 청감을 자극시키는 강렬한 캐논 기타 사운드에 경쾌하고 신나는 보컬과 파워풀한 랩이 돋보인다. 신세대의 뜨거운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어 젊은 층에 큰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아라의 지연이 부른 ‘또르르’는 상큼한 러브 발라드 곡이다. 소녀의 아름다운 사랑을 순수하고 담백하게 표현한 발라드로 드라마 속 학생들만의 애틋한 사랑과 우정을 돋보이게 할 곡이라는 평이다.

마지막으로 온라인에 공개된 'Because I'm weary'는 청소년들의 말못할 방황과 고뇌를 감성적인 가사로 어루만져 주는 세련된 모던 록으로 어니스트(Ernest)가 참여했다.

이외에도 '공부의 신'에는 비스트(Beast), 에프엑스(f(x)), FT트리플(FT.triple) 등이 참여해 앞으로 공개된 OST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OST의 모든 수록곡은 14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격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일본 미타 노리후사의 만화 '드래곤 자쿠라'를 원작(국내 번역본 ‘입시 최강전설: 꼴찌, 동경대가다!’)으로 한 '공부의 신'은 지난 4일 첫방송에서 15.1%(TNS미디어,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