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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례신도시 50%만 '서울 우선'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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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경기 우선공급 비율은 확대
    오는 4월 사전예약을 받는 위례신도시와 내곡 · 세곡2지구 등 서울시내 공공택지는 앞으로 50%만 서울 거주자에게 우선 배정된다. 반면 인천 · 경기지역의 우선공급비율은 늘어난다.

    국토해양부는 이런 내용의 지역우선공급제도 수정방안 등을 담은 '주택공급규칙' 개정안을 6일자로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다음 달부터 시행된다.

    우선 서울에서 개발되는 대규모 공공택지(66만㎡) 내 아파트는 서울 거주자에게 50%만 우선 배정된다. 또 경기도의 경우 해당 시 · 군에 30%,경기도에 20%가 각각 우선 배정된다.

    인천도 서울처럼 50%가 인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우선공급 물량을 제외한 나머지 50%는 수도권(서울 · 인천 · 경기) 거주자가 모두 청약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서울은 100%,인천 · 경기도는 30%를 해당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해 왔다. 지역우선공급 비율이 바뀌는 것은 1997년 이후 13년 만이다. 이에 따라 4월 사전예약을 받는 위례신도시의 서울 거주자 몫은 당초 2400채에서 1200채로 줄게 됐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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