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관내 중소기업 임직원에게 정부의 각종 지원정책을 상세히 설명하고 기업애로를 체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첫 번째 목요일에 ‘일목정책장터’를 개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일목정책장처는 아홉 차례 열린 가운데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금년 1월 일목정책장터는 ‘R&D 지원정책의 이해 및 중소기업의 참여돕기’를 주제로 오는 7일 오후 2시 인천중기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첫 강의는 중소기업청 주무관이 지난 12월의 기업 단독 기술개발사업 설명에 이어 산-산, 산-학 등 공동기술개발사업을, 2010년도 사업 통합공고 내용을 알기 쉽게 사업별로 설명하고 두 번재째 강의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사업지원 과장이 기업부설연구소 등록, NET, IR-52 장영실상 표창 등 민간산업기술을 종합지원하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협회업무에 대한 상세설명과 프리젠테이션 요령을 설명한다.
 
이 강의는 동 협회에서 수행하는 신기술인증제도, IR-52장영실상, 이달의 엔지니어상 등 핵심업무를 설명하고, 사업별 인증 및 포상에 필요한 중소기업의 준비내용과 방법을 중소기업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프리젠테이션을 중심으로 상세히 지도하게 된다.
 
 세 번째 강의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본부장이 생기연 인천센터의 시제품 제작, 시험?분석?평가, 기술정보 제공 등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업무를 설명한다.
 중소기업 정책체험마당 운영도 운영한다.
 
 일목정책장터에는 강의만 있는 게 아니라 전문가가 행사내내 상주해 중소기업의 경영,기술 애로를 상담한다.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인은 행사 10분전부터 행사가 끝날 때까지 편리한 시간에 상담석을 찾아 이용하면 된다.
 
 애로상담은 경영일반, 정책자금, 신용보증, 기술.특허, 노무?환경, 인.허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1:1상담으로 진행되고 미진한 부분은 사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희망하는 중소기업인은 사전에 전화 또는 팩스로 참가 기업명, 참가자 성명, 연락처를 메모해 인천중기청에 전달하면 된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