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사장 ＂구동합심 자세로 미래 창조＂

이승우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같은 목표를 향해 마음을 합친다는 의미의 '구동합심(求同合心)'의 자세로 공사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 사장은 "최근의 경제·금융환경은 더욱 빠르고 복잡하게 그리고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변화에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변화와 개혁을 통해 조직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새로운 환경을 성장의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역동적인 조직'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사장은 또 "금융사의 무리한 자산 확대와 파생상품 투자 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우리금융지주 지분 매각 등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 뿐만 아니라 금융산업 발전 등 정책적인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