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희귀난치성 질환에 지중해빈혈과 단일심실 등 21종의 질환을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희귀난치성 질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 사업은 저소득 건강보험가입자에 대해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에 대한 의료비를 전액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대상질환에 올해 1월부터 지중해빈혈(D56),단일심실,크라베병,니만 피크병,아이젠멩거증후군 등 21종 93개 질환을 추가했다. 이로써 의료비 지원대상 질환은 132종으로 늘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