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2010년을 '제2 창업 원년'으로 정하고 업무혁신을 통한 효율경영에 나섭니다.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은 방이동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2010년은 새로운 한미의 출발을 알리는 제2창업 원년"이라며 "올 해의 경영 키워드를 '효율'로 정해 모든 분야에서 혁신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임성기 회장은 "업무혁신을 위해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변신할 수 있어야 한다"며 "효율을 중심으로 창조와 도전을 즐겨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임 회장은 "개량신약인 '아모잘탄'이 발매 7개월만에 매출 174억을 달성하며 초대형 블록버스터로의 성장을 예고했다"며 "올해도 돌풍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