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해 온 여성 · 고령자 · 장애인 · 지역별 취업정보센터의 구인 · 구직 정보를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하는 통합 취업 관리 시스템을 구축,1일부터 서비스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까운 취업센터 한 곳에만 구직 등록을 하면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job.seoul.go.kr)에서 서울시 관련 취업지원 기관의 일자리 정보를 한꺼번에 얻을 수 있다. 일자리 정보가 통합되는 기관은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산하 취업정보센터 27곳,여성발전센터 20곳,고령자 취업알선센터 24곳,장애인취업센터 1곳 등 모두 72곳이다.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에 구인 등록한 기업에 대한 혜택도 강화한다. '인재검색 프로그램'을 받아 원하는 인재를 직접 찾을 수 있고,채용공고 기간에는 '온라인 기업홍보관'에서 집중 홍보도 가능하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