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하락에 고심하고 있는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사진)가 대중에게 다가가기 위해 지난 2일 개인 블로그를 열고 트위터도 이용하기 시작했다.

하토야마 총리는 첫 트위터 메시지에서 자신이 메시지를 직접 올렸다고 강조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앞으로 트위터에 익숙해질 때까지 하루에 한 개씩 메시지를 올리는 게 목표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하토 카페'라는 개인 블로그를 열고 "사람들과 정치 사이의 간격을 좁히고,이 나라를 함께 바꿔가는 첫 걸음으로 블로그를 열었다"고 전했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