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누가 뛰나] 경기·인천 : 경기 김문수 재선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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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진표 다크호스로
인천은 안상수 3선 노려
인천은 안상수 3선 노려
한나라당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재선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상황이다. 이 때문에 당내 경기지역 출신 의원들은 출마에 신중한 분위기다. 지지율이 높은 김 지사가 재선에 나서면 경선 자체가 무의미해질 수 있다.
김 지사의 한 측근은 "당 대표나 차기 대선 출마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있지만 현재로선 출마에 80% 이상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재선에 성공하더라도 2012년 치러질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과 거리를 두어야 하는 상황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에서는 김영선 남경필(이상 4선),심재철 원유철(이상 3선) 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민주당에서는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진표 최고위원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3선인 원혜영 김부겸 이종걸 의원 등도 신중하게 출마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진보신당 심상정 전 대표는 출마여부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천시장에는 한나라당 소속인 안상수 시장이 3선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당내에선 뚜렷한 경쟁상대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이윤성 국회부의장,초선인 박상은 윤상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김교흥 전 의원과 15대 국회의원으로 새정치국민회의 원내 부총무를 지낸 이기문 변호사가 출마 의사를 밝혔다. 문병호 전 의원과 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인 유필우 전 의원도 출마 발표시기를 고민하고 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김 지사의 한 측근은 "당 대표나 차기 대선 출마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있지만 현재로선 출마에 80% 이상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재선에 성공하더라도 2012년 치러질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과 거리를 두어야 하는 상황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에서는 김영선 남경필(이상 4선),심재철 원유철(이상 3선) 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민주당에서는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진표 최고위원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3선인 원혜영 김부겸 이종걸 의원 등도 신중하게 출마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진보신당 심상정 전 대표는 출마여부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천시장에는 한나라당 소속인 안상수 시장이 3선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당내에선 뚜렷한 경쟁상대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이윤성 국회부의장,초선인 박상은 윤상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김교흥 전 의원과 15대 국회의원으로 새정치국민회의 원내 부총무를 지낸 이기문 변호사가 출마 의사를 밝혔다. 문병호 전 의원과 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인 유필우 전 의원도 출마 발표시기를 고민하고 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